알리에서 구매한 21700배터리 1개 들어가는 케이스를 구매 가격은 약 2.7달러

약 2주만에 수령한 케이스의 상태를 보라, 보이는가 어디서 부러진지 모르는 플라스틱 조각 2개...

혹시 모르니 일단 버리지말아본다 혹시나 고정이 안된다면 순간접착제로 붙여야하니까
일전에 앤커 배터리에서 뜯어낸 배터리와 회로, 어떻게 사용될지 몰라 아직 분리하지 않은 상태

거두절미하고 빠르게 회로를 컷팅하고 배터리 양 옆의 보호 부직포같은걸 벗겨낸 후 케이스에 +-를 잘 구분해서 장착 (반대로 끼고 전원키면 새 케이스의 회로가 바사삭되버린다)

전원버튼을 눌러보니 현재 96%의 배터리 잔량이 남았다는걸 잘 보여준다

사용 후기
1. 조립 난이도는 매우쉽다. 하지만 보통 21700배터리가 있을리 없으니 완제품을 사자
2. 충전관리 회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배터리 미사용시 급방전되는 경우는 없다 (1주일만에 확인해도 같은 용량%)
3. 충전시 발열 발생, 앤커배터리로 충전할때는 못느꼈던 발열이 있으며 충전속도도 더 빠르다는 체감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메이저 제조사들의 폰과 배터리간의 온도 및 잔량을 확인하면서 속도 조절하는게 아닌 무식하게 충전하는 스타일같음
아이폰13프로로 20%->90%까지 충전하고 방전됨, 같은 배터리를 사용한 앤커 보조배터리보다 못한 충전량, 전력 전환 효율은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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